더블유아이가 펭수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더블유아이가 생산, 판매하는 모바일 액세서리, 생활 소형가전제품 등에 펭수 캐릭터를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3월부터 펭수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자사몰인 ‘위드샵’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BS가 제작한 ‘자이언트 펭TV’는 최근 전 연령대의 폭발적인 사랑으로 유튜브 구독자 200만명을 달성했다. 각종 채널과 플랫폼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크리에이터로 부상했다.
더블유아이 변익성 대표는 “국내 다양한 유명 캐릭터 제품 출시 경험이 인정돼 다양한 제품에 펭수 캐릭터를 적용하기로 EBS와 계약을 체결했다”며 “펭수의 독특한 매력과 더블유아이의 기획, 디자인, 제조 노하우가 결합해 올해 캐릭터 굿즈 시장에 큰 반향이 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더블유아이는 지적재산권(IP)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으로 국내 유명 캐릭터를 적용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지난해 5월에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모바일 액세서리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