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중앙선 전차선 장애 복구, 오전 11시부터 열차 운행 재개…연쇄지연 불가피

입력 2020-02-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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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선 KTX 정상 운행

(연합뉴스)
경의중앙선 열차 운행이 오전 11시부터 재개됐다.

한국철도(코레일)는 21일 오전 7시께 발생한 경의중앙선 전차선 장애는 오전 11시 복구작업을 모두 마치고 열차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다만, 장애 여파로 당분간 전동열차는 연쇄 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또 강릉선 KTX도 모두 정상 운행하고 있다.

한국철도에 따르면 이번 장애는 서빙고~이촌역 간 남부건널목(무인)에서 대형트럭(탑차)이 적재함 덮개(윙바디)를 연 채로 건널목을 통과하다 전차선과 접촉, 전기 공급이 중단돼 발생했다.

한국철도 측은 수도권 전철 이용을 불편하게 한 점 깊이 사과드리며 열차 운행시간 회복과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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