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아내 보고 잠 못 이뤄, 심장이 벌렁벌렁”

입력 2020-02-23 21:51

이윤미 기자 yunm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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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미운우리새끼' )

봉태규의 남다른 프러포즈 일화가 화제다.

봉태규는 23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아내 하시시박을 처음 보자마자 알 수 없었던 신체 변화에 대해 털어놓았다. 봉태규는 우연히 만나게 된 하시시박이 정말 멋있는 사람이란 인상을 느끼고 난 후 돌아온 집에서 잠을 이룰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첫 눈에 반한 감정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던 것.

이후 두 번째 만남에서 봉태규는 “연애는 자신 없고 결혼하자”라고 돌직구를 날렸다고 전했다. 서로의 생일, 사는 곳이 어딘지조차 몰랐던 하시시박에게 봉태규는 자신의 대출, 부동산 현황, 출연료 등을 낱낱이 고백하며 어필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봉태규 하시시박은 슬하에 아들 한명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