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강의 멕시코 합작 법인(SPM AUTO PARTS S.A. DE C.V., 지분율 41.44%)이 올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전망이다. 올해 목표 매출액은 50억 원으로 국내 고객사를 중심으로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26일 업계와 회사에 따르면 풍강의 멕시코 현지법인은 양산체제를 갖추고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6억 원에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50억 원으로 손익분기점이다.
멕시코 법인은 3개 법인(일본법인 1곳 포함) 합작사이며 풍강은 2015년 10월부터 2019년 8월까지 62억6400만 원을 투자, 양산체제를 구축했다. 주요 생산품은 너트, 볼트, 자동차부품이며 현재 주요 고객사는 현대차와 기아차다.
풍강은 북미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풍강은 8월 결산 법인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1분기다. 2020년 회계연도는 2019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기간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