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콜이 자취생 등 ‘혼밥’ 하는 싱글들을 위한 다용도 프라이팬 ‘플렉스 프라이팬’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플렉스(FLEX)’는 ‘몸을 풀다’란 사전적 의미와 달리, 최근 힙합계나 20대 사이에서 ‘과시하다’, ‘자랑하듯이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다’란 뜻으로 사용되고 있는 단어다.
해피콜 ‘플렉스 프라이팬 IH’는 ‘플렉스’의 의미와 밀레니얼 세대의 남다른 감성을 담은 제품이다. 프라이팬, 궁중팬 그리고 한손(편수)냄비로도 기능해 공간이 부족한 자취방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해피콜 관계자는 “플렉스팬 하나로 트러플 오일 계란프라이부터 스팸 폭탄 볶음밥, 대게 라면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자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삼겹살 한 근(600g)보다 가벼운 588g의 무게로 손목에 부담을 주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20cm의 크기와 1.2리터의 용량으로 혼밥 요리에 더해 둘이 함께 먹는 요리도 가능하다.
해피콜은 인덕션을 비롯한 모든 열원에서 쓸 수 있는 ‘플렉스 프라이팬 IH’을 매트 블랙, 메탈릭 실버, 허니 옐로우 3가지 색상(크기는 모두 20cm)으로 선보인다. 2월 초 선 론칭한 이마트를 비롯해 롯데마트·홈플러스 등 주요 대형 할인점과 해피콜 공식 쇼핑몰·쿠팡 등 이커머스 채널에서 판매된다.
해피콜은 ‘플렉스 프라이팬’의 공식 론칭을 기념해 모든 구매 고객에게 다이어리, 노트북, 캐리어 등을 꾸밀 때 사용할 수 있는 스티커를 소진 시까지 무료 증정한다. 또 27일부터 한 달 간 해피콜 페이스북에서 “너의 FLEX를 보여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플렉스팬을 포함 골드바, 트러플 종합 세트, 한우 스테이크 교환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박소연 해피콜 대표는 “플렉스 프라이팬과 같이 젊은 감각을 담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