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산업, 솔키스와 '수상 회전식 태양광 발전소' 추진

입력 2020-02-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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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산업은 2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태양광 발전 회사인 솔키스와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제공=호반산업)
호반산업은 2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태양광 발전 회사인 솔키스와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맺었다.

수상 회전식 태양광 발전소는 수면 위 태양광 모듈이 햇빛을 가장 잘 받을 수 있는 각도로 회전하며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수위가 자주 바뀌거나 유속이 빠른 하천에서도 안정적으로 전기를 만들 수 있다.

이번 협약에서 호반산업은 발전소 설계와 조달, 솔키스는 특허 제공을 맡기로 했다. 시공은 두 회사가 함께 진행한다.

이재성 호반산업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호반산업이 수상 태양광산업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도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호반산업은 다양한 신재생사업을 검토하고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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