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안심전환대출용 주금공 MBS 4일 입찰로 마무리..주금공 “무난했다”

입력 2020-03-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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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조 중 12조9000억 5차례 걸쳐 시장매각방식으로 소화

(주택금융공사, 이투데이 정리)
제2 안심전환대출을 위한 주택금융공사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이 무난히 마무리될 예정이다.

2일 주금공에 따르면 이달 4일 2조3000억원 규모의 입찰을 끝으로 제2 안심전환대출용 MBS 발행을 마무리한다. 작년 12월20일부터 시작해 5차례에 걸쳐 발행된 시장 입찰물량은 총 12조8836억원 규모다(2차 물량 제외, 4일 입찰 전액 낙찰 가정). 제2 안심전환대출이 총 20조원 규모로 공급됐다는 점에서 나머지 물량은 은행들이 비경쟁인수방식으로 우선 매수할 계획이다.

주금공 관계자는 “이정도 규모는 시장에서 소화할 수 있는 물량으로 전체적으로 입찰이 무난했다고 생각한다”며 “2015년 20조원 이후 추가된 경험이 있어 작년 8월경 발표당시 불확실성으로 우려가 있었던 것은 사실나 이후 은행들과도 협의가 잘 됐고 시장 여건도 좋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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