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이에 따라 오전 6시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중부서해안과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 이날 오전 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3일 아침 기온은 -4~6도(평년 -5~3도), 낮 기온은 9~14도(평년 7~12도)가 예상된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및 경기·충청·전라에서 종일 ‘나쁨’, 경상과 제주는 오전에 ‘보통’을 보이다가 오후에 ‘나쁨’, 강원영동은 ‘좋음’~‘보통’ 단계를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