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코로나19' 성금10억 원을 대구·경북에 지원한다. 본점에 게시될 현수막. (사진제공=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월촌역지점을 오는 16일까지 방역 폐쇄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지점의 직원 1명은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은행 측은 월촌역지점에 방역을 실시하고 소속 전 직원을 전원 격리하기로 했다. 폐쇄기간 업무처리는 ‘상인역지점’에서 담당한다.
아울러 대구은행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던 ‘목련시장점’을 오는 4일까지 방역 폐쇄한다. 해당 지점의 직원에 대한 격리 처분은 없다. 폐쇄기간 업무는 ‘지산지점’이 대신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확인 지점 방역과 확진자 발생에 따른 자가격리와 폐쇄 등에 신속히 대처해 고객 업무 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