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연 티맥스 회장(오른쪽)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티맥스)
티맥스가 광주광역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 인공지능(AI) 산업을 육성하며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
티맥스는 광주광역시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이번 협약으로 빅데이터 분석 및 소프트웨어 개발 등 인공지능 관련 선도업체의 광주 유치를 본격화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관련 기관과 기업들의 광주행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맥스는 광주시와 인공지능기술개발센터 광주지역 설립,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소프트웨어 개발 등 전문분야 인력육성 지원, 광주 인공지능 산업단지 조성 및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관련 기술·정책 자문, 인공지능 기반 제품 및 서비스의 사업화 등 창업·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협약했다
티맥스는 내달 초 15명 규모의 사무소를 광주에 설립할 예정이다. 이후 5월에는 2년간 SW 전문인력 300여 명 선발을 위한 채용 설명회를 광주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박대연 티맥스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혁은 인공지능이 좌우할 것인데, 티맥스소프트는 집중적인 연구개발로 세계에서도 뛰어난 AI기반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다”며 “광주시와의 이번 협력사업이 상징성에 그치지 않고 AI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어 전국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