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이찬원이 나태주를 상대로 300점을 획득했다. (출처=TV조선 '미스터트롯' 방송캡처)
이찬원이 나태주를 상대로 몰표를 받았다.
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는 준결승 일대일 한 곡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이찬원과 나태주가 박빙승부를 벌였다.
이날 두 사람은 남진의 ‘남자다잉’으로 한 곡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의 남자답고 흥겨운 무대는 관객과 마스터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무대를 지켜보던 마스터들은 “진짜 잘한다”, “절대 못 고른다”, “우열을 가릴 수 없다”라며 선택을 힘들어했다. 관객들 역시 “너무 어려운 선택”이라며 곤란함을 드러냈다.
장윤정은 “이찬원이 나왔을 때 이찬원이 이겼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태주가 나오는데 하나도 안 밀리더라”라며 “누가 후나 밀리지 않았다. 주도권을 둘 다 놓치지 않았다. 그래서 너무 힘들었다”라고 평했다.
원곡자인 남진은 “두 분이 듀엣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퍼포먼스까지 완벽한 거 처음이다. 방금 봤는데 또 보고 싶다. 정말 잘했다”라고 극찬했다.
대결 결과 마스터 10명 전원이 이찬원을 택하며 300점을 획득했다. 나태주는 0점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