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가 출시 예정인 자외선 소독기. (사진 제공= 한국테크놀로지)
한국테크놀로지가 스마트폰과 마스크 등에 사용 가능한 자외선 소독기 판매에 나선다.
한국테크놀로지는 9일 이달 안으로 자외선 소독기의 OEM 제조ㆍ판매를 시작하고, 점차 다양한 기능의제품 라인업을 늘려간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제품의 판매가격은 3만 원대로 동종 제품보다 저렴하게 설정했다. 이달 중 온ㆍ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판매를 시작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이중 1000대는 관계 기관을 통해 코로나 19로 고통 받는 대구ㆍ경북지역 시민들에게 기증한다.
회사 관계자는 “마스크 요일제를 통해서도 1인 2매밖에 살 수 없는 상황에 마스크 소독기는 필요한 제품”이라며 “우선 “1000대는 코로나 19로 신음하는 대구 경북지역의 필요한 분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앞으로 생산 및 판매량을 늘려 기부 물량도 더욱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