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캐피탈협회, 코로나19 고통 분담 위해 대한적십사에 2억 기부

입력 2020-03-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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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인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사진제공=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인한 대구·경북지역의 경제를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

9일 협회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경북지사에 각각 1억5000만 원, 500만 원 씩 총 2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 피해가 특히 심각한 대구·경북 지역 내 방역 인력 및 취약 계층에 대한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성인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 따른 지역 내 경제활동 부진, 투자 위축과 같은 피해에 벤처투자업계도 함께 대응하고 국민의 고통을 분담하고 싶다”며 “최근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수익을 함께 추구하는 소셜벤처, 착한 투자가 강조되고 있듯 협회도 앞으로 지역 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고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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