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가 국제유가 급락에 따라 원재료비가 절감될 것이란 기대에 장 초반 급등세다.
10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삼화페인트가 전일 대비 16.35%(770원) 오른 5480원에 거래 중이다. 노루페인트(10.03%)도 동반 상승세다.
전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0.15달러(24.6%) 폭락한 31.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페인트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나오는 벤젠 등을 활용해 제조된다. 유가가 급락하면 페인트 제조 원가가 떨어져 페인트 기업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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