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 현대자산운용. 현대자산운용 장부연(왼쪽부터)·차문현·정욱 각자 대표이사. (현대자산운용 제공)
현대자산운용은 주주총회를 열어 차문현 전 알파자산운용 대표와 정욱 전 한국자산신탁 부사장을 신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장부연 단독 대표 체제였던 현대자산운용은 3명의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차문현 신임 대표는 1972년 부산은행에 입행해 동화은행과 제일투자신탁(하이투자증권 전신), 우리투자증권(NH투자증권 전신)을 거쳐 유리자산운용, 펀드온라인코리아(한국포스증권 전신),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알파자산운용 등에서 대표를 역임했다. 지난달 말에는 알파자산운용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정욱 신임 대표는 1989년 교보생명보험에 입사해 국제신탁(우리자산신탁 전신), 한국자산신탁 등을 거쳐 2014년부터 한국자산신탁 부사장을 맡았으며 지난해 말 자리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