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랩지노믹스)
랩지노믹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의 미국 공급을 추진한다.
10일 랩지노믹스는 네바다, 워싱턴, 뉴저지 3개 주정부의 협력업체들과 기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협력업체들을 통해 각 주정부에 테스트용 진단키트를 제공하고, 성능평가를 거친 후 협력업체를 통해 미국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들은 각 주정부의 조달업무에 참가하는 협력업체들로 주정부 내 의료기관에 진단장비와 의료용 소모품을 납품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랩지노믹스는 중동, 유럽 지역에 이어 미국 시장에도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하게 됐다.
회사 측은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확산 추세에 따라 해외 영업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