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출연검토 (뉴시스)
배우 공유가 출연검토 중인 작품에 탕웨이, 박보검, 수지, 최우식, 정유미 등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유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11일 공유가 '원더랜드'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원더랜드'는 보고 싶은 사람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가상세계 원더랜드에 식물인간이 된 연인을 의뢰한 20대 여성과 세상을 떠난 아내를 의뢰한 40대 남성에게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만추'로 유명한 김태용 감독이 9년 만에 컴백하는 영화다. 또한 중화권 최고의 배우이자 김태용 감독의 아내인 탕웨이가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공유는 아내를 떠나보내고 홀로 아이를 키우게 된 40대 남성 역을 제안받았다. 출연을 확정하면 탕웨이와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원더랜드'에는 수지와 박보검이 20대 커플로 정유미와 최우식이 원더랜드 조정자 역할로 출연을 앞서 확정했다.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