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은 최대주주인 이지운, 이다원 씨가 장내매수를 통해 각각 1억 원 규모의 자사주 6만5400주씩을 매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들어 스맥은 지속해서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월 신한금융투자와 1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고, 이달 6일에는 최영섭 대표가 직접 자사주 5만5078주를 매입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주주가치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한 끝에 자사주 신탁계약을 시작으로 최영섭 대표, 최대주주가 연이어 자사주를 매입하게 됐다”며 “책임경영을 통해 기존 사업은 물론 FA, ICT, 융복합 사업 등 신사업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하여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스맥은 기계사업부를 중심으로 FA, ICT, 융복합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융복합사업부에서는 공작기계에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 올 하반기에는 산업용 사물인터넷 솔루션에도 AR 기능을 접목할 예정이다.
한편 또한 전은진 회장은 이지운, 이다원 씨에게 각각 10만 주를 증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