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실적 추이 및 전망.
이베스트투자증권 김현용 연구원은 “2월 개봉작 ‘정직한 후보’가 코로나 영향권에도 불구하고 150만 명 BEP를 기록했고, 1월 실적에 시동 정산이익도 일부 잡히며 선전했다”며 “그러나 상영관 사업이 극도로 부진한 점, 브라보앤뉴가 주최하는 당구대회도 코로나 여파로 지연된 점 등이 1분기 두 자릿수 영업적자를 예상하는 직접적인 근거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는 영화 개봉 및 제작이 전무하고, 5~6월께 드라마 매출 일부가 인식될 예정으로 매출은 극도로 위축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상반기 적자에서 탈피하는 흐름은 7월 말 개봉 예정인 반도(부산행2) 흥행 여부에 달렸다”고 평가했다.
그는 “목표주가 하향은 코로나 여파로 인한 배급일정 지연, 상영관 부진 등을 반영해 2020년 연간 실적 전망치를 영업이익 24억 원으로 기존 대비 큰 폭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라며 “상반기까지는 적자 지속 가능성이 커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