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가 ‘랄라블라’와 손잡고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제공=요기요)
배달 앱 요기요가 GS리테일의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랄라블라’와 손잡고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17일부터 요기요 고객들은 ‘랄라블라’에서 판매 중인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미용소품 등 총 100여종의 상품들을 요기요 앱에서 살 수 있다. 이미 요기요는 지난 13일부터 ‘랄라블라’의 서울 지역 내 5개 매장에서 즉시 주문 배달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 중이다.
향후 양사는 테스트 매장 운영을 통해 서비스가 안정화되면 주문 배달 서비스를 전국 단위로 순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요기요는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와도 전국 가맹점 1200곳으로 매장을 확대 운영하며 협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영업총괄 부사장은 “요기요가 업계 최초로 H&B 브랜드와도 협업하며 푸드 서비스를 넘어선 다양한 제품군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배달 앱이 생활필수앱으로 자리 잡아나가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더욱 밀접하고 폭넓은 주문 경험을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요기요는 ‘랄라블라’와 즉시 배달 서비스 시작을 기념으로 요기요 앱에서 3만 원 이상 구매시 배달비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