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다섯번째)심승일 삼정가스공업 대표이사 (사진제공=중기중앙회)
삼정가스공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ㆍ경북을 지원하기 위해 마스크 1200장과 손소독제 2280개를 대구ㆍ경북 지역에 기부했다.
23일 삼정가스공업은 8개 계열사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삼정가스공업은 지난 1989년 설립 뒤 전국에 본사를 포함해 △삼정산업가스(포천) △삼정특수가스(화성) △삼정가스화학(공주) △삼정가스텍(김제) △삼정가스텍(광주영업소) △삼정에너지(파주, 관계회사) △삼정바이오솔루션(의료용) △삼정엔지니어링(설비) 8개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심승일 대표는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과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 회장도 맡고 있다. 심승일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정가스공업와 계열사에서는 회사 내 자체 검역소를 설치해 체온을 측정하고, 3시간 마다 사내를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