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티하드항공)
에티하드 크레딧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여행에 불편을 겪는 이용객들을 위한 것으로, 예약한 항공권에 상응하는 가격을 저장해 다음 여행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로빈 카마크 에티하드항공 CCO는 "예정했던 여행 일정에 차질이 생겼거나 이를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승객들에 대한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에티하드항공 이용객은 6월 30일까지(당일 포함) 출발하는 모든 노선 등에 한 번의 일정 변경을 수수료 없이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적립된 크레딧으로 올해 9월 30일 이전까지 일정을 변경할 수 있으며, 여행 가능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일정 변경은 에티하드항공이 제공하는 모든 종류의 항공권과 노선에 대해 가능하다. 일정 변경에 따른 항공권 가격 차는 추가로 청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