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실적 추정 표.
대신증권 이민아 연구원은 “리니지2M 매출의 온기 반영으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90% 증가하고 하반기 리니지2M 해외 및 신작 출시 일정 가시화로 모멘텀도 강해질 전망”이라며 “코로나 영향은 전무할뿐 아니라 현 사태 장기화 시 모바일 게임 이용 시간 증가로 수혜도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리니지2M 매출이 리니지M과 같은 속도로 하향 안정화될 경우 3월 중 구글플레이 매출 2위로 내려가야 하지만, 3월 말인 현재까지도 리니지2M은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견조하게 유지하고 있다”며 “1분기 매출액은 6917억 원, 영업이익은 2681억 원으로 추정되고 대규모 인센티브 지급 영향으로 1분기 인건비는 1678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엔시소프트는 신작 출시가 2019년으로 연기됐던 2018년 코스피가 20% 조정받을 때 61% 상승해 신작 출시 지연에도 방어주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최근 공매도 금지로 인한 롱숏 포지션 청산으로 급격히 조정받은 것으로 파악되나 수급 이슈가 해소될 경우 방어주로 기능할 가능성이 크고 코로나 영향 또한 전무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