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1분기 실적 추정.
하나금융투자 심은주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5조6895억 원, 2402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와 유사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물류를 제외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조3217억 원, 1782억 원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산이 전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심 연구원은 “국내 가공은 햇반 및 HMR 등 주요 카테고리 매출액이 전년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쉬안즈’도 B2C 채널 수요 증가로 연초 가이던스 수준의 이익 시현이 무난해 보인다”며 “바이오는 ASF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아미노산 판가가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어 긍정적이고, 생물자원은 베트남 돈가 강세가 1분기까지 지속하면서 유의미한 수익성 개선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크레딧 이슈가 부각하면서 주가 낙폭이 컸으나 유의미하게 개선될 FCF 및 보유 현금 고려 시 시장 우려는 다소 과도하다”며 “올해 전 사업부의 고른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코로나19 영향에서 자유로운 업체라는 희소성을 생각하면 주가 낙폭이 과대해 저가 매수가 유효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