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 주 정부 방침…내달 9일까지 가동 중단
▲현대차 브라질 공장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 브라질 공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가동을 중단했다.
24일 현대차에 따르면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공장은 현지 주 정부 방침에 따라 전날부터 내달 9일까지 가동을 멈추기로 했다.
상파울루 주 정부는 21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15일간 상거래 행위를 금지한 바 있다.
연간 18만 대의 생산능력을 갖춘 현대차 상파울루 공장은 지난해 20만292대를 생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