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효과 가능성 물질 판매로 주목받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38분 현재 보령제약은 전일보다 5.16% 오른 999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 UT사우스웨스턴메디컬센터 분자생물학 및 생물 물리학과 교수인 헤삼 사덱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코로나 바이러스 퇴치의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이미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특정 약물을 대상으로 컴퓨터 모델링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가장 유망한 약물이 HIV치료제 ‘다루나비르(Darunavir)’, ‘넬피나비르(Nelfinavir)’, ‘사키나비르(Saquinavir)’를 포함한 여러 가지 항바이러스 약물과 ACE 억제제 ‘모엑시프릴(moexipril)’, 말라리아 치료제 ‘아토바쿠온(atovaquone)’ 등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유망 후보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스타틴 제제인 ‘크레스토(Crestor)’가 포함됐다.
보령제약은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와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 복합제에 대한 미 식품의약국(FDA) 임상 승인을 획득하고 임상 1상에 돌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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