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성폭행 혐의' 김건모,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경찰이 성폭행 혐의를 받는 가수 김건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지난해 12월 고소된 후 약 3개월 만인데요. 앞서 강용석 변호사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는 지난해 12월 김건모가 과거 룸살롱에서 일한 A 씨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후 A 씨는 강용석 변호사를 통해 김건모를 고소했습니다. 한편, 김건모는 성폭행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는 한편, A 씨를 무고죄로 맞고소한 상황입니다.
◇씨야 컴백…남규리·김연지·이보람, 4~5월 중 프로젝트 앨범
2011년 해체한 3인조 여성 발라드 그룹 씨야가 컴백을 확정했습니다. 씨야 관계자는 "JTBC '슈가맨3' 출연 이후 남규리, 김연지, 이보람 등 세 멤버들과 회사들이 모여 여러 차례 재결합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연내 프로젝트 앨범을 통해 완전체로 컴백하기로 확정했다"라고 25일 밝혔는데요. '슈가맨3' 방송 후 씨야의 재결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씨야의 히트곡들이 음원차트에 오르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이에 씨야는 팬들의 응원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4~5월 중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할 계획입니다.
◇윤아, JTBC '허쉬' 출연 확정…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JTBC 드라마 '허쉬'(가제)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허쉬'는 신문사를 배경으로 직장인 기자들의 생존과 양심, 그 경계의 딜레마를 그리는 사람 냄새 가득한 공감 오피스 드라마로, 소설 '침묵주의보'가 원작입니다. 특히 이번 '허쉬' 출연 확정으로 윤아는 2017년 '왕은 사랑한다'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주목받고 있는데요. 황정민과 윤아 주연 캐스팅으로 주목받는 JTBC '허쉬'는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입니다.
◇뮤지컬 배우 김유빈, 'n번방' 망언에 뭇매…"뼈저리게 반성"
아역 뮤지컬배우 김유빈이 일명 'n번방 사건'과 관련한 언행으로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김유빈은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 스토리에 '남성들이 뭐 XX. N번방을 내가 봤냐. 이 XXX들아. 대한민국 XX가 27만 명이라는데 그럼 너도 사실상 XX냐? #내가 가해자면 너는 XX다. N번방 안 본 남자들 일동'이라는 이미지를 게재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미지에 "'내 근처에 XX 있을까 봐 무섭다' 이거랑 다를 게 뭐냐고"라는 글을 덧붙여 논란이 가중됐는데요. 김유빈은 "제 한순간의 실수로 인해 상처받고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사과드리는 말을 전합니다"라며 사과했습니다.
◇타이거JK, 코로나19에 예배 강행하자 "철없는 목사님들"
래퍼 타이거JK가 코로나19 확산에도 예배를 강행하는 교회 목사들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타이거JK는 "미국에서는 빽 있는 사람들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질타를 받고 있다"라며 "지금이 너무 중요한 떄입니다. 아무리 의료 시설이 좋더라도 50개 병동에서 100명을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말했는데요. 아울러 타이거JK는 "철없는 목사님들은 인터넷부터 배우는게 어떨까. 인스타, 유튜브 계정을 만들어 라이브로 희망과 신앙을 전도 하길"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