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리 (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반달 프린스’의 정체가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로 밝혀졌다.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24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4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 ‘반달 프린스’는 클릭비 하현곤을 꺾고 가왕 결정전에 올랐다. 이어진 가왕 방어 무대에서 가왕 ‘주윤발’은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선곡해 명불허전의 무대를 선보였다.
투표 결과 11표를 얻은 ‘주윤발’이 3연승에 올라섰다. 아쉽게 패한 ‘반달 프린스’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로 밝혀졌다.
마이클 리는 "한국말도 제대로 못 해서 긴장을 많이 했다. 그래도 행복한 기회였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네티즌은 마이클 리를 꺾고 새로운 가왕 방어에 성공한 주윤발의 유력 후보로 위너의 강승윤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