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이투데이)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78명 늘어난 9661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31명, 대구·경북에서 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충북 3명, 강원 2명, 부산·전북·경남·제주에서 각각 1명씩 산발적인 발생이 이어졌다. 나머지 13명에 대해서는 검역이 진행 중이다.
완치자는 195명 늘었다. 이에 따라 누적 격리 해제 인원은 5228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 중인 인원은 하루 새 123명이 줄어 4275명이 됐다. 다만 사망자도 고령·기저질환자를 중심으로 6명이 더 나와 지금까지 158명이 목숨을 잃었다.
한편,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누적 39만5194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37만2002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1만353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