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드림어스컴퍼니, 온라인개학·화상수업 ‘웹캠 대란’ 강세

입력 2020-03-30 14:11

고종민 기자 kj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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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어스컴퍼니(전 아이리버)가 온라인개학과 함께 화상 수업 진행으로 인한 웹캠 수요 급증 수식에 강세다.

SK텔레콤 계열사인 드림어스컴퍼니는 음악 서비스, 음반 및 디지털 콘텐츠 유통, 아티스트 MD, 공연 사업, 음향기기 및 웹캠 판매 유통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웹캠 제품은 아이리버 IPC-HD01이다.

31일 오후 2시 9분 현재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전일 대비 250원(6.87%) 오른 3890원에 거래 중이다.

온라인개학 및 화상 수업에서 가장 필요한 장치는 컴퓨터에 연결된 웹캠과 마이크다. 학생들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화상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문제는 교육현장에서 제대로 준비가 돼 있지 않다는 데 있다. 일부 특수목적고는 이미 100% 온라인 수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일반 학교는 와이파이나 웹캠 등 기본 장비조차 설치되지 않은 곳이 대부분이다. 개학 이후 타인과 접촉(이동수업 금지 등)을 최소화하려면 교육현장에 화상 웹캠과 마이크 설치는 필수다.

아울러 일반 가정은 웹캠 구매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오프라인 강좌 수강을 꺼리는 수요층이 동영상 강의 시청·화상 수업 수강 등을 위해 웹캠 구매를 서두르고 있어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