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 열애 (출처=박혜경 SNS)
가수 박혜경이 열애 소식을 전했다.
31일 박혜경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1년 3개월 전 지인의 소개로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자친구가 음악을 좋아해서 취미로 밴드 생활을 하는데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다 보니 연인사이까지 발전했다"라고 설명했다.
박혜경은 비연예인인 남자친구와의 열애 공개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남자친구가 일반인이라 조심스럽고, 서로 나이가 어리지 않다 보니 진중하게 만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혜경은 이날 스타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워낙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이었고 만나서 이야기를 했을 때 제 팬이었다고 하더라"라며 "예전에도 내 노래만 들었었다고 들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샀다.
이어 "제 노래를 듣고 심지어 많이 운다. 그만큼 저를 너무 좋아한다고 했다"라며 "한 다리 건너서 아는 지인을 통해서 저를 소개받았고 좋은 인연이 됐죠"라고 애정을 나타냈다.
한편 박혜경은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세다. 1997년 더더 1집 앨범 '내게 다시'으로 데뷔한 뒤,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롤 '고백' '레인' '주문을 걸어'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