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휴브레인의 코로나19 진단키트(사진=우리들휴브레인)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진단키트는 면역진단방식을 통해 감염여부를 20분이내로 진단할 수 있다. 또 표면을 특수 처리해 민감도와 정확도를 높여 면역진단 방식의 단점을 최대한 보완했다.
특히 검사대상자의 콧물이나 가래 등 타액을 이용하기 때문에 혈액채취 등으로 인한 감염위험을 차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검체 채취 과정도 간편하고 검사 판정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아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등과 같은 이동진료소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을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체 브랜드인 ‘Vistem COVID-19’ 진단키트의 유럽CE-IVD 인증 획득으로 판매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조만간 유럽 CE 인증을 인정하고 있는 해외 대부분의 국가들과 공급계약을 체결해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들휴브레인은 지난 16일 의료기기 제조전문기업인 필로시스와 진단기기 전문기업 BBB가 함께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 ‘Vistem COVID-19’에 대한 글로벌 총판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