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음주운전 재판' 래퍼 노엘,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사유는?
미래통합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 래퍼 노엘(20ㆍ장용준)이 이미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급 판정 대상 질환에는 여러 조건이 있으나, 노엘이 어떤 사유로 4급 판정을 받게 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노엘은 지난해 9월 음주운전 도중 오토바이와 충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2%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또한, 노엘은 사고 직후 운전자를 바꿔치려 한 혐의와 보험사에 허위로 교통사고 접수를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올해 1월 노엘을 불구속기소 했고, 첫 공판은 다음 달 9일에 예정됐습니다.
◇엠씨더맥스 이수, 악플러 강경 대응에 과거 성 매수 사건 재조명
엠씨더맥스 이수가 최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에서 신곡을 공개하면서 악플러들을 향해 경고했습니다. 이수는 "모두가 좋아하는 것은 세상에 존재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도가 지나치게 하는 것들은 내가 반드시 바로 잡아보도록 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와 동시에 2009년 이수가 미성년자 성 매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당시 이수는 성 매수 사실은 인정했지만, 상대가 미성년자인 것은 몰랐다고 주장했는데요. 재판에 넘겨진 이수는 2010년 법원으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소식에 네티즌들은 "10대 성 매수 사건은 '몰랐다'라는 말로 이해될 수 없는 사건"이라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 BTS→손흥민 이어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참여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손흥민의 바통을 받아 코로나19 극복 응원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습니다. 31일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봉준호 감독의 코로나19 극복 릴레이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영상 속 봉준호 감독은 "방역 최전방에서 직접 뛰시는 의료진 여러분, 공무원, 방역 당국의 많은 분들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보내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봉 감독은 "모두가 힘을 합쳐 다시 밝은 얼굴로 다 모여 서로 악수를 할 수 있는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코로나19 국민 응원 메시지 릴레이의 다음 주자로는 DJ 배철수를 지목했습니다.
◇'피고인' 배우 한지우 득녀
31일 오후 배우 한지우의 소속사 매그넘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YTN Star 측에 "한지우가 30시간여의 진통 끝에 31일 오전 순산했다"라며 "3.4kg의 예쁜 딸을 품에 안았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배우 한지우는 2007년 미스코리아 중국 진 출신으로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밤을 걷는 선비', '피고인' 등에 출연했는데요. 한지우는 지난 2017년 11월에 3살 연상의 대기업 연구원과 결혼했습니다.
◇배우 문지윤, 사망 전 찍은 CF 온에어
최근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한 배우 문지윤이 생전 마지막으로 촬영한 광고가 다음 달 7일에 공개됩니다. 해당 광고는 문지윤이 세상을 떠나면서 후반 작업이 중단된 상태였으나, 유족은 "고(故) 문지윤의 가장 즐겁고 행복한 모습을 마지막까지 사랑해준 팬들과 시청자, 모든 분에게 보여주고 싶다"라는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유족 측의 의견이 최종 반영돼 해당 광고의 온에어가 결정됐습니다. 양병용 가족이엔티 대표는 "고인의 마지막이 담긴 CF의 온에어를 결정해주고 유족에게 애도를 표해주신 광고 관계자들께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18일 인후염으로 인한 급성 패혈증으로 36세에 숨진 문지윤은 tvN '치즈인더트랩'에서 '상철 선배'역으로 출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