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이 코로나19 7번째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출처=포천시청 홈페이지)
포천시청이 코로나19 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31일 포천시는 7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이 확진자는 60대 여성으로 의정부성모병원 간병인으로 파악됐다.
이 확진자는 24일부터 의정부성모병원에서 환자 간병을 시작했다. 해당 병원에서는 31일 하루 동안 간호사와 간병인 등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4월 1일 전면 폐쇄를 앞두고 있다.
확진자는 30일 손진휘내과의원과 약국을 방문했다. 자차를 이용해 의정부성모병원에 출근했다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확진자는 병실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접촉자는 배우자 1명으로 파악됐다.
한편 포천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7명이다. 이 중 5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