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씨미디어 1분기 실적 리뷰.
NH투자증권 백준기 연구원은 “디앤씨미디어는 독보적인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CP사 중 하나로, 전주 기준 이 회사가 제공하는 웹툰의 카카오페이지 플랫폼 내 구독자 수 총합은 약 26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4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특히 웹툰, 웹소설 콘텐츠는 수요와 공급 모두 언택트(Untact) 특성을 가져 외생변수와 무관한 회사의 지속 성장을 기대하게 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백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26억 원, 영업이익 27억 원으로 고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라며 “다만 종이책 사업 연간 매출액은 코로나 영향을 고려해 기존 64억 원에서 20% 감소한 51억 원으로 추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도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반면 디앤씨미디어의 주력 비즈니스인 웹툰과 웹소설의 높은 성장률은 더욱 부각할 전망”이라며 “1분기 수출은 전년 대비 207% 증가한 20억 원을 예상하고, 글로벌 시장 내 IP 확장 가능성이 충분해 현 주가 수준을 매력적인 투자 기회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