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가 '미스터트롯' 인기 덕을 톡톡히 봤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는 전날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시청률이 두 자릿수인 11.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는 2016년 10월 19일 497회 방송 이후 166회 만에 가장 높은 시청률로, 한 주전 1부 4.0%, 2부 3.8%보다도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TNMS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라디오스타'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1부 7.4%, 2부 8.1%를 이기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활약에 동시간 1위라는 오랜만의 기록을 내게 됐다.
'라디오스타' 최고 1분 시청률은 영탁이 차지했다. MBC 어린이 합창단에서 활동했던 이야기 그리고 MBC '악동클럽' 오디션 프로그램과 '스타킹'에 출연했던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할 때 시청률이 10.7% (TNMS, 전국)까지 상승했다.
한편 2회분으로 녹화가 진행됐기 때문에 오는 8일 방송분에서도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게스트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