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동두천시는 3일 오후 동두천 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신규 확진자는 불현동 소재 아파트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 씨로, 의정부성모병원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A 씨의 직장은 불현동 재건축조합사무실이며, 지난달 31일까지 출근했다. 무증상 감염이며, 다음 날 오후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채취한 뒤 2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고 성남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다.
동두천시는 재건축조합사무실, 불현동 자택, 광암동 주택을 소독했으며, A, B, C 업소는 마스크 착용 및 실내 미출입으로 접촉자가 없어 실외소독을 진행했다.
◇동두천 1번 확진자(40대 여성/불현동 거주) 동선
3. 31.(화)
※ 마스크 착용
08:55 (도보 이용) 출근(불현동 재건축조합사무실)
12:08 (도보 이용) A 업소(선주문 후 포장수령), B 업소(세탁물 외부수령), C 업소(약품 구매) 경유
※ A 업소, B 업소, C 업소는 마스크 착용 및 실내 미출입으로 접촉자 없어 실외소독 완료
12:15 (자차이용) 광암동 소재 주택에서 지인과 점심식사
13:00 (자차이용) 사무실 복귀
18:00 (도보 이용) 퇴근(불현동 소재 아파트)
4.1. (수)
※ 마스크 착용
07:00 (자차이용) 불현동 소재 아파트에서 광암동 개인 주택 이동
14:00 (자차이용)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채취
14:30 (자차이용) 광암동 소재 주택 복귀
4.2. (목)
오전 최종 양성 확진
12:00 (보건소 구급차) 광암동 소재 주택 → 성남 국군수도병원 이송
14:00 성남 국군수도병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