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7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따르면 김순철 사무총장은 위기 극복 노력에 동참하고자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동안 월 급여의 30%를 반납키로 결정했다. 또 이하 본부장은 10%를 반납한다.
반납한 급여로 마련된 재원은 코로나19 피해 중소ㆍ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협력재단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산하 11개 기관과 함께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재원이나 온누리상품권 기부를 통해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결정했다.
김순철 사무총장은 “국가적 위기를 맞아 국민과 고통을 분담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소상공인ㆍ중소기업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