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노바의 윤학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윤학 SNS)
슈퍼노바 윤학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유흥업소 관련 입장을 밝혔다.
7일 윤학이 강남구 44번 여성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44번 확진자는 강남의 대형 유흥업소 여종업원인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됐다.
앞서 윤학은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귀국한 뒤 27일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느끼고 31일 검사를 진행했다. 이후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는 입원 치료 중이다.
문제가 된 것은 이날 밝혀진 강남구 44번 확진자와의 관계다. 44번 환자는 윤학과 26일 접촉이 있었고 29일부터 증상을 느끼고 4월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확진자가 일하던 유흥업소는 직원만 100여 명이 넘는 대형 업소로 알려졌다. 확진자가 근무한 날에만 5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또 다른 집단 감염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윤학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윤학이 유흥업소를 간 것은 아니다. 확진자와 지인 사이여서 잠깐 만난 것”이라며 “확진 판정을 받기 전에 만났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학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다. 2007년 그룹 초신성으로 데뷔해 활동했다. 현재 초신성은 ‘슈퍼노바’로 이름을 바꾸고 일본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