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제 과다로 쓰러졌던 심은하…지상욱 선거 운동 동행, 배경엔 남편 외조 있었나

입력 2020-04-08 13:49수정 2020-04-0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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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남편 지상욱 유세 현장 동행

▲남편 지상욱 선거 운동 유세현장 동행한 심은하 (사진=연합뉴스)

심은하가 남편 지상욱 미래통합당 서울 중구·성동을 후보에 대한 지지 호소를 위해 유세 현장에 동행했다.

심은하가 전날(7일) 서울 중구 약수시장을 찾아 주민들과 인사을 나누었다.

이날 심은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나선 남편 지상욱에 대한 투표를 바란다고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심은하는 '지상욱 배우자'라고 적힌 분홍색 점퍼를 입고 시장 상인들과 인사와 악수를 나누며 지상욱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머리를 질끈 묶고 마스크를 쓴 수수한 모습이었으나 청순한 미모가 여전히 빛을 발했다.

앞서 심은하는 지난 5일에도 남편 지상욱 후보와 함께 선거운동에 나섰었다.

한편 심은하는 지난 2005년 지금의 남편과 결혼했다. 이후 지난 2017년 지상욱 후보가 바른정당 당 대표 경선에서 가족의 건강을 이유로 들며 사퇴하면서 심은하의 건강이상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후 심은하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병원에 입원중이며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인한 수면제 과다 복용이 이유라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결국 지상욱 후보가 아내의 병 간호를 위해 당 대표 경선에서 물러난 것으로 풀이됐던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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