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펜트하우스, 방송 공개 한 달 만에 매물 등장…"시세차익 25억?"

입력 2020-04-09 18:23수정 2020-04-0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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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효연이 펜트하우스를 매물로 내놨다. (출처=JTBC '유랑마켓' 방송캡처)

소녀시대 효연이 펜트하우스를 매물로 내놨다.

9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효연이 송도에 있는 초고층 펜트하우스를 37억 원에 내놨다. 호가대로 팔릴 경우 효연은 약 25억 원의 차액을 남길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효연은 지난달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을 통해 해당 집을 공개했다. 당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환상적인 오션뷰로 큰 화제를 모았고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효연은 방송 20여 일 만에 해당 집을 매물로 내놓았다. 일각에서는 판매를 위한 홍보 목적이 아니었느냐는 지적도 이어졌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자기 집 자기가 파는데 무슨 상관이냐”라며 다른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효연이 이 아파트를 분양받은 것은 2012년이다. 아파트의 맨 꼭대기 60층의 펜트하우스로 분양가격은 12억5000만 원이었다. 현재 효연이 내놓은 분양가는 37억 원으로, 계약이 성사된다면 약 25억 원의 차액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효연은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다.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현재는 솔로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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