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회사가 소유한 웨딩 복합 공간인 부산 부산진구 부암1동 '메리움' 입주업체들에 석 달 동안 임대료를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메리움 전경. (사진 제공=동부건설)
이번 결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착한 임대료 운동’의 일환이다.
동부건설 측은 "정부가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조하면서 매장을 찾는 소비자가 급감해 임대료 내기도 힘들어진 입점사가 늘어난 만큼 이번 조치에 나섰다"며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동부건설의 착한 임대료 운동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