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 갑에 출마한 허영(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진태 미래통합당 후보, 엄재철 정의당 후보. (연합뉴스)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강원지역에 출마한 후보들이 11일 마지막 주말을 맞아 막바지 유세에 힘을 쏟았다.
춘천ㆍ철원ㆍ화천ㆍ양구갑 선거구 후보들은 도심, 시장 등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오전 애막골 유세, 약사 명동ㆍ명동상가 거리 인사, 공지천 유세 등에 나섰다.
김진태 미래통합당 후보는 애막골 시장, 후평시장에서 입법 공약 발표, 후평시장 유세차 인사 등 시장을 집중 공략했다.
엄재철 정의당 후보는 낮 12시 춘천 명동 일대에서 유세를 벌였으며 박창진 비례대표 후보가 함께해 힘을 더했다.
격전지인 원주갑에서는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전 단계동 순회 인사를 했고 오후에는 횡성에서 같은 당 원경환 후보 지원 유세를 했다. 이후 원주에서 기업도시 거리 인사에 나섰다.
박정하 미래통합당 후보는 태장동, 학성동, 일산동, 중앙동 등 선거구 전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권성중 무소속 후보는 SNS를 통한 선거유세로 오전 시간을 보낸 뒤 오후 기업도시 중앙공원에서 유세했다.
춘천ㆍ철원ㆍ화천ㆍ양구을에서는 정만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사우사거리 아침인사, 신사우동, 신북읍, 동면 등 춘천 지역을 집중 공략했다. 한기호 미래통합당 후보는 오전에는 춘천에서, 오후에는 양구에서 주민들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