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세 전속계약,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 부인 역할로 '눈도장'…비와 한솥밥

입력 2020-04-14 09:51수정 2020-04-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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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 전속계약 (출처=기은세 인스타그램)

배우 기은세가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연기자로서는 물론 패션과 뷰티에서 남다른 감각과 독보적 분위기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기은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연기자이자 스타일 아이콘으로 더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변함없는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기은세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2006년 MBC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한 기은세는 드라마 '패션왕' '왜그래 풍상씨', 영화 '여자 없는 세상'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2012년 12살 연상의 사업가 남편과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SNS에 인테리어와 요리, 뷰티와 스타일링 등 감각적인 일상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남편 이익준(조정석 분)에게 이혼을 통보하는 육혜정 캐릭터로 특별 출연해, 짧은 등장에도 임팩트 있는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기은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에는 정지훈(비), 효민, 하니(안희연), 김희정, 임나영, 한으뜸, 신수현, 송유정, 안태환, 강다은, 김예림, 윤서빈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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