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민이 악플러로 고충을 겪고 있다. (사진제공=비즈엔터)
배우 전소민이 악플러로 고충을 겪고 있다.
전소민의 남동생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누나 전소민을 향한 악플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해외 악플러들이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이 담겨 있으며 주로 “가족이 저주를 받을 것”, “런닝맨에서 퇴장하거나 가족이 저주를 받도록 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전소민의 동생은 “이런 게 너무 많이 온다”라며 이러한 악플이 하루 이틀이 아니었음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
앞서 전소민은 2017년 개그맨 양세찬과 함께 SBS ‘런닝맨’에 합류했다. 하지만 원년 멤버가 아니라는 이유로 악플이 이어졌고 악플러들은 전소민을 넘어 전소민의 가족들에게도 찾아가 악플을 남기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에 팬들은 “본인에게 하는 것도 화나는데 가족에게까지 저러다니”, “런닝맨이 해외에서 아이돌급이라더니 난리구나”, “전소민에게 대체 왜 그러느냐”라며 분노했다.
한편 전소민은 지난 2일 컨디션 난조로 인해 한 달간 ‘런닝맨’ 촬영에 불참한다고 알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도 오프닝 참석 후 병원 방문을 위해 촬영을 함께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