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메이저클리닉(전 강남미즈메디병원)은 김경철 원장이 ‘인류의 미래를 바꿀 유전자 이야기’를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책은 유전자 연구의 역사와 미래 예방 의학, 개인 맞춤 의학, 유전자 기반 검사법 등 유전자 검사의 발전에 따른 기술의 진보를 소개한다.
저자는 암이나 심혈관 질환, 당뇨 같은 질병은 물론 피부, 비만, 탈모, 성격, 지능, 생활 습관 등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유전자의 특성을 일상생활과 접목시켜 재미있게 풀어냈다.
특히 이미 전 세계적으로 1000만 명 이상이 이용한 ‘소비자 직접 유전자 검사(DTC)’에 대해 소개하며 부록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는 ‘DTC 유전자 검사 가이드라인’과 ‘유전자 관련 기본 지식’도 제공한다.
김 원장은 “유전자 검사를 통한 건강 증진 모델은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DTC 검사에 대한 우리나라 의료계와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도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질병조기진단 및 개인 맞춤 치료뿐 아니라 질병 예방에 큰 역할을 할 유전체 의학이 가져올 혁명적인 변화와 흐름을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