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란 기자 photoeran@)
제21대 국회의원 선거(4·15 총선) 방송 3사(KBS, MBC, SBS) 출구조사 결과 미래통합당이 대구ㆍ경북에서 강세를 보였다.
15일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 12개 선거구 가운데 미래통합당 이인선 후보(39.5%)가 무소속 홍준표 후보(36.4%)와 경합하는 수성을을 제외한 11개 선거구에서 통합당 후보가 당선권에 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13개 선거구에서는 전 지역에서 통합당 후보가 과반수를 획득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격전지로 꼽히는 대구 수성갑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37.8%를, 미래통합당 주호영 후보가 61.2%를 각각 득표할 것으로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