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21대 총선 인천 계양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인천 계양구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들에게 축하받고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 출마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선에 성공했다.
15일 송영길 당선인은 “5선 의원으로서 계양구와 인천을 넘어서 대한민국 전체에서 계양구 주민들께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주권자의 명령을 잘 받들겠다. 시민들의 삶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송 당선인은 민선 5기 인천시장(2010∼2014년)을 지냈으며 계양구 분구 이전인 2000년 16대 총선에서 처음 당선됐다. 갑ㆍ을로 선거구가 나뉜 2004년 이후에도 계양을로 출마해 17대ㆍ18대ㆍ20대에 이어 21대 총선까지 5번째 승리를 거뒀다.
그는 “코로나19는 우리와 전 세계에 엄청난 고통이지만 이를 극복하고 대처하기에 따라서는 기회도 될 수 있다고 본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지금 당장 필요한 정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번 계양구민들께 감사드린다. 공약했던 사항들을 최선을 다해서 실현되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