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에 출마한 허영(왼쪽) 민주당 후보와 김진태 통합당 후보. (연합뉴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강원 춘천ㆍ철원ㆍ화천ㆍ양구갑 개표에서 허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진태 미래통합당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6일 오전 1시 30분 현재 개표가 53.1% 진행된 가운데 허 후보가 48.1%(3만3252표), 김 후보가 47.1%(3만2616표)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하며 경합 중이다.
이어 엄재철 정의당 후보 4.0%, 한준모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 0.6%가 뒤를 잇고 있다.
앞서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이날 투표를 마치고 나온 유권자들을 상대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에서는 허 후보 48.7%, 김 후보 46.2%를 얻을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