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베트남어는 이수진 강사의 기초 베트남어 인강 ‘꼬수진의 베트남어 베이직 1’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강의는 베트남어 모음과 자음, 성조부터 시작하는 입문 단계다. 특히 한국어와 베트남어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문장을 만드는 원리를 수강생이 스스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대부분의 베트남어 기초 인강이 어휘 중심인 가운데 해당 강의는 ‘회화’에 중점을 뒀다. ‘상황별 대화’ 코너를 통해 여러 환경에서 사용하는 문장을 만들며 말하는 연습을 하고, 이전 진도에서 학습한 단어와 문법을 반복해 지속적인 훈련이 가능하다.
이어서 강좌 시리즈로 입문보다 한 단계 심화된 ‘꼬수진의 베트남어 베이직 2’가 출시될 예정이다. ‘꼬수진’은 베트남어로 ‘선생님’을 뜻하는 ’꼬 지아오(cô giáo)’와 이수진 강사의 이름을 합친 것으로, 국내 다수 대기업 계열사에서 베트남어 과정을 담당한 바 있는 이수진 강사의 별명이다.
이수진 강사는 “베트남어를 배우고는 싶지만 막막하다고 생각하는 학습자를 위해 쉽고 재미있는 커리큘럼을 연구했다”며 “강의를 수강해 베트남어에 자신감이 생기고 기본적인 작문과 말하기가 가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원스쿨 베트남어는 최근 ‘2020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의 베트남어 교육 부문을 수상했다. 학습자들의 수요에 따라 상반기 내에는 국내에서도 개봉한 베트남 영화 ‘디자이너’로 현지 베트남어를 배우는 ‘스크린 베트남어’ 강좌를 론칭할 계획이다.